2010/06/14 03:58
6월 9일 카이로 출발.
6월 10일 공항 생존. 소매치기. (담배 5까치 도난)
6월 11일 사막 출발.
6월 12일 사막 생존.
6월 13일 비행기 놓침. 안녕 아부심벨~ 안녕 룩소르 너희를 그냥 버릴수밖에...
기자 피라미드 관광, 이집트 박물관
6월 14일 후루가다 이동. 약 6시간 반
6월 15일 어드밴스드 1일차. (패닉 빠졌다가 간신히 생존)
6월 16일 어드밴스드 2일차. 업글 완료.
6월 17일 아르헨티나전 응원 (컴퓨터 windows pe로 부팅시키기, wii 건드려주기..)
룩소르 이동 (야간버스 1시간 연착후 만차 * 2 서서 갈 수 없어 보내고 다음 버스... 1시간 반 연착... 이집션이란....)
6월 18일 새벽 엄한데 도착 택시?(마이크로 버스?) 타고 시내 이동.
룩소르 게스트 하우스 도착. 서안투어 신청.
서안... 덥다... 찜질방 불가마 들어간듯한 열기...44도 찍음.
6월 19일 동안투어... 워킹 하고 싶지만 그냥 택시로~~~
버스 예약해야 함. (슈퍼젯? 어퍼 이집트?) - 역이 다르다함... 제길...
45도 찍음. 더위에 아부심벨 다녀온 사람 왈. 55도... 아부심벨이고 뭐고 사람 잡는 날씨라 함.

6월 20일 펀 다이빙 - 홍해 바닷속 시계 20미터인 날...
6월 21일 펀 다이빙 - 다소 시계가 나쁜날, 돌고래 보러 들어갔지만 수면위에서만 봄.
6월 22일 펀 다이빙 - 바람한점 없는 호수같은 잔잔한 바다.
다이빙 이후 출수할 무렵 파도가 3~4미터 높이 침. 사다리 타고 올라가야 하는데 사다리에 찍히는줄 알았음.
6월 23일 휴식. 카이로 이동 표 끊으러...
이제 익숙해져서.. 택시기사가 마이크로 버스 정류장이 엘고나다. 어퍼이집트를 보고 엘고나다. 엄한 호텔앞에 데려다 놓고 여기가 시스타 브리빠지다. 라는등의 모든 어설픈 사기행각에 호통과 야단으로 맞섬.
6월 24일 새벽 3시 반 카이로 도착.
흥정따윈 없다. 내 요금은 fix다. 안가면 stop. 택시 탈만하니깐 이집트를 떠난다는 말이 맞는듯.
사람들과 새벽 5시까지 맥주 파티.
비행기 - 이태리 말펜사 공항으로 이동.
중앙역까지 가는데 엉터리 책자덕분에 30분 날려먹음. 터미널 2에 떨어지면 무조건 셔틀 탈것.
중앙역에서 표 예매하는데 무조건 크레딧 카드 필요함. (현금 되는 무인 기계 없음. 매표소 어딘지 안내없음) 꼬모 도착후 헤메기 시작. 광장은 손쉽게 찾았지만 숙소 찾는것이 만만치가 않음. 역시 지도가 필수.
꼬모의 스윙크래쉬 행사는 약간의 열린스윙같은 느낌 +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 스러운 느낌.
강습 포기하고 그냥 저녁 광장에서의 스윙만 참가하기로 결정. 돈 150유로 굳음.
6월 25일 꼬모
대충 놀다가 자다가 장보고 자다가를 반복.
다시금 꼬모에서의 열린스윙. 아침에 자다가 다리에 쥐난것이 덜 풀렸지만 그래도 여유를 찾음.
양키들이 굳 댄서라 칭찬
6월 26일 꼬모 광장 돌아보기 및 스윙 댄스
6월 27일 스위스
루체른 도착. 시내관광 - 성벽은 괜찮으나 빈사의 사자상은 그닥..
6월 28일 스위스 - 리기산 들렀다. 인터라켄 이동
6월 29일 스위스융프라호 관광
6월 30일 스위스 -> 그로노블 이동
골드패스 구간으로 가지만 자연 다큐멘타리 보는듯한 지루함에 졸게됨.
지마 못만남. 별2개짜리 호텔에 묶다. -_-;;
7월 1일 파리로 이동
떼제베 타고 가보니 금새 도착. 첫 숙박지 실패! 안내문 하나 없슴! 그냥 다른 민박집으로 이동.
7월 2일 루브르 박물관 / 군사 박물관
7월 3일 오르세 미술관
7월 4일 베르사이유 궁전 - 생각보단 별루...
7월 5일 개선문 / 몽마르뜨 언덕 &야간기차 쿠셋 -> 뮌헨 이동
7월 6일 뮌헨 아침 도착. 시내에서 길 잃고 방황해보기.
한국 단체 관광객 따라다니며 설명들어보기.
도미토리 양키놈들 싯지도 않고 냄새난채로 그냥 잠. 발냄새, 암내가 섞여 질식사 할뻔...
7월7일 퓌센으로 이동. 노이반슈타힌 성 관람.  도미토리 5명 모두 여자로 바뀜... -_-;; 혼자 뻘쭘...
7월 8일 오스트리아 빈 이동. 유레일 뒷면까지 꼼꼼하게 검사하는 차장은 처음... -_-;;
빈 공원 및 필름페스티벌 관람. 물가 쌈!!!
7월 9일빈 시내관광, 타워에서 야경관람.
7월10일 쇤부른 궁전
7월 11일 프라하 도착. 완전 더움.
7월 12일 프라하 궁전, 시내 관광
7월 13일 베를린, 암스텔담, 노르웨이 피오르드 예약, 터키 예약등 모두 처리중... 더워서 숙소에서..
7월 14일 베를린 도착. 휴식. 피오르드 숙소 예약 완료.
7월 15일 베를린 관광. 깨끗하고 인포메이션 직원이 옷입고서 길 가르켜줌.
7월 16일 암스테르담 도착. (코펜하겐 야간열차 만석... OTUL 털석..;;) 이후 일정 새로 잡아야 함.
7월 17일 함부르크 도착. 민들레 민박? 가서 당일 부탁 드림. 근데 50유로.. -_-;;; (여긴 장기 하숙 전문인듯..)
7월 18일 코펜하겐 구경 (길거리 밴드가 맛깔나게 스윙 연주를 하지만 역시 발가락만 빨 수밖에..)
이후 말뫼로 이동. 가방 보관하려 하는데 잔돈 교환기가 고장인지라 그냥 4시간 대기.
야간열차로 오슬로행..
7월 19일 오슬로 도착. 도착후 가방 맡기자 마자 바로 비옴. 2시간 떠돌다가 지치고 힘들고 졸려서 숙소로 다시 옴.
양키들 제각각 국가에서 와서 맥주마시고 떠듬. 클럽에 간다고 하는것 같은데... 그냥 자버림.
7월 20일 새벽 4시에 들어온 양키가 마지막. 밤새서 놀 돈이 있다는게 신기. 이 비싼 나라에서.. ㄷㄷㄷ
그냥 기차를 타려하는데 DOMBAS가는게 없어 티켓 매표소에 문의해보니 예약하라고...
물론 1등석은 공짜. 예약하고 트론트하임행 열차를 타고 가다가 중간에 DOMBAS에서 욘달레스로 갈아타는거임. 잘 도착했지만 여전히 비옴. (산은 구름에 가려 아무것도 안보임. 여기 왜 온거지.. -_-;;)
7월 21일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예이랑예르 피오르드행.
산.. 구름&비... 폭포 구름&비.. 페리.. 구름&비... 졸라리 비싼 순백의 노르웨이여! 저주할테다.. ;; 달스니바 전망대 포기... 가봐야 구름&비... 스트린 이동.
7월 22일 스트린... 여전히 비... 그래도 브릭스달까지 포기할순 없으니 닥치고 고... ;; 잠은 베르겐에서...
7월 23일 기차 타는날! 베르겐 -> 오슬로 7시간.. 2시간 쉬고... 오슬로 -> 스톡홀름 11시간..
7월 24일 대망의 허랭!!!
스톡홀름 관광후... 뽈 기다림. 하루야 만남. 뽈 안와서 버리고 허랭행. 토요일이라 버스 금새 끊김.
허랭 강사만나 택시를 물어보다가 태워줘서 간신히 도착. 비가 쫙쫙. 리셉션 10시에 열어서 대기..
간신히 카라반 키 받음. 갑자기 뽈 등장... 기차 놓친걸 4번 갈아타고 간신히 왔음.
허랭에서 2주간 스윙댄스 캠프 참가~~

허랭은 기대보다 별로.... 기대가 너무 컸나?

8월 7일 다시 스톡홀름 비가 주룩주룩 호스텔에서 잉여놀이.
8월 8일 점심 먹으러 약속장소에서 하염없이 1시간 반을 기다림. 헤메다가 간신히 만남. 부페에서 배터지게 먹음.
저녁 (jazz jam 참가) 12시 45분에 끝나니 갑자기 마구 아쉬워짐.. ;;; (전날 12시간 잤는데...)
8월 9일 페리타러 이동. 선착장에서 하염없이 잉여놀이.
페리타고 탈린으로 고고~~ (2인실인데 사람이 없어서 혼자씀..~ 나이스!)
8월 10일 에스토니아 탈린 도착.
돈 환산할때 계산하기 편함. 100크룬이 1만원하고 비슷함. (추가 몇백원 정도..)
물가는 아직 잘 모르겠슴. 3일간 탈린에서 잉여놀이 계획중..
8월 11일 탈린 구시가지 관광. 올드 한자 식사
8월 12일 탈린 비... 로 오전 버림. 네이트온으로 시간 때움. 오후 조금 둘러보다가 귀찮아서 돌아옴.
식객2 김치전쟁 괜히 봤슴. -_-;;
8월 13일 탈린 -> 헬싱키 이동. 페리는 간단히 이동. (잔돈은 유로로 줘서 에스토니아 크론 해치울 기회가 없어짐)
숙소가 공사중(리모델링?)일줄은... ;;; 찾는데 엄청 헤멤.
8월 14일 헬싱키 관광 / 여전히 오전에 비... 시내 한바퀴~~
8월 15일 헬싱키 아웃 / 이스탄불 인
나갈때는 해가 쨍쨍함~ 헬싱키에선 무게 8키로 철저히 지킴. 기내 반입 금지.
비행기 옆자리 암내 작살인 깜둥이 탑승. 질식해서 죽을뻔...
짐 안나와서 조낸 걱정 & 박살났을까봐 걱정. 트램타고 술탄아흐멧 이동은 간단했슴.
이스탄불 습독 80%가 넘음. 이상기온이라던데...
8월 16일 이스탄불 신 시가지 관광 & 보스포러스 대교 유람선? 관광
숙소 묶던 오누이랑 신시가지... 여행 재밌게 하던 친구들.
8월 17일 구시가지 관광 도중... 고등어 케밥 먹음(할수 있겠슴), 그랜드 바자르 가려다 길 잘못들어 그냥 숙소로.. ;;
야간 버스 탑승. 엉덩이 부셔질듯한 딱딱함~~~
8월 18일 카파도키아 (괴레메) 도착. 주변 관광. 로즈 밸리 투어.
8월 19일 새벽 벌룬투어 & 레드 투어. (전날 술먹고 자다가 벌룬투어 졸려 죽을뻔...) 레드는 그닥...
8월 20일 그린투어 & 야간 버스로 이스탄불 이동.
8월 21일 이스탄불 도착. 그랜드 바자르 탐방.
8월 22일 드디어 귀국행 비행기!!!

여행 기록 끝~~~

Posted by loki (archflow@hotmail.com)
저가 항공 검색
http://www.skyscanner.kr/
(이집트 에서 이탈리아 검색도중 찾게 된곳. 유럽쪽 과 지중해, 이집트등 검색하기 편하다.)

이집트 에어
http://www.egyptair.com/
국가 선택시 이집트를 선택하면 숨겨진 가격이 나온다. -_-;; (역시 이집트!!)
그런데 대부분 사람들이 덜 움직이는 새벽비행기들 혹은 아주 따끈한 1시 시간대... ;;
아스완 야간 기차보다 훨씬 싸다.

주로 많이 정보를 얻는 카페
http://cafe.daum.net/bpguide
유럽뿐 아니라 지중해까지...망라....

이집트 여행중 반드시 해야 하는것중 하나인 스킨스쿠버!!
http://www.redseadive.net
바다가 이쁘기로 소문난 홍해로 고고씽~~~ (어드밴스드로 업글 예정)



유럽 각지 스윙판 정보는 어디서?

스위스 스윙정보
http://www.lindyhop.ch/

프랑스 그로노블에 스윙 추는곳  검색해보니 이게 나오던데...
http://restaurant-dancing-grenoble.fr/

전체 유럽 스윙관련 정보인듯....
http://www.grenobleswing.com/liens4.html

이탈리아 꼬모에서 하는 Como Piazza Cavour June 23rd-27th 2010
http://www.swingcrashfestival.com/vinceisa.php
여길 갔다가 이태리를 구경하건... 스위스로 갔다가... 프랑스로 넘어가건... 나름 일정인듯...



여행전까지 수시로 업데이트 예정!!!

가방 구매 - 바우데 투어 50
렌즈 구매 - 시그마 18-250 / 시그마 DG MCUV 필터
바람막이 점퍼 - 셀파 20D
유레일 패스 1개월 연속권... (3일은 덜 쓰지만 그냥 쿨하게~~)

알이탈리아 밀라노펜자행 항공권 예매 완료. 24일 출발 4시간... (밥 줄까나?)
이집트 에어 항공권 예매.




Posted by loki (archflow@hotmail.com)



정상에서..... (등산이란게 땀이 많이 나는거군하...)


까마귀 떼들과 눈보라.....


사계절을 경험한 제주.... 밑으로 내려오니 가을날씨로....











제주.. 떠나며... (내 대신.. 밑에 가방.. ㅋ)
Posted by loki (archflow@hotmail.com)
올해에 드디어 해변가에 발을 담가보는 여행.
스윙아일랜드 분들의 환대와 지속적인 신청으로 완소리더의 기분을 체험해봤는데... (기분이 너무 좋았...)

문제는 아직도 낫지 않은 다리.
린디를 추기에는 더군다나 패스트에 추기에는 다리 상태가 영 아니였다.
결국 이대로 BB리더를 향해 질주하라는 신의 계시(?)쯤으로 알아 먹고 블루스와 발보아에 좀 더 집중해야... ;;

해변가 석양....
그리고 석양속에 블루스~~
천문관측대의 달빛은 책을 읽을 수 있을정도로 밝았고...
달빛 아래의 블루스는 애잔함이 묻어...
꼭 한번 찍어 보고 싶었던 슬로우 셔터의 물 떨어짐... (제주 정방폭포)

더불어서...
스윙아일랜드 분의 넘치는 끼를 보고 놀랐다.
보통 바다강습에 들어가면 처음 자기 소개시의 동작 만들기가 쉽지 않은데 대부분 화려하게 소화했다.

게다가 블루스 워크샵을 들으면 버벅대기 마련인데 빠른 적응력인지... 아니면 블루스 감을 가지고 있어서 인지 떠날 무렵에는 모두 완소팔뤄였다.


마지막날은 제주 관광으로 스케줄을 잡았는데... 확실히 느낀건 관광은 내 체질이 아니란것...
관광 여행보다는 휴양 여행이 체질적이나 성격적으로 맞을듯.
맛집 찾아가는거라면 조금은 다르겠지만... ;; (아님 레포츠라던가...;)

Posted by loki (archflow@hotmail.com)
사용자 삽입 이미지
토마스 & 조각님 공연...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부산 해변대에서 펼쳐진 열린스윙과 잭&질~

무언가 부실하면서도 무언가 가득찼던 아리송한 페스티벌... ㅎㅎ
Posted by loki (archflow@hotmail.com)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Posted by loki (archflow@hotmail.com)

장시간의 여행끝에 피곤에 지친 몸때문에 다음날은 쉬고 앙코르와트를 구경하려 했으나, 일정의 촉박에 서두르는 아주머니 때문에 어쩔수 없이 강행군에 돌입.

본래 아침 일찍 떠오르는 일출을 보려 했으나 완전 뻗어 있는 관계로 포기.

User inserted imageUser inserted imageUser inserted image
아침일찍 도착한 사원의 풍경.

User inserted image



당일날 사람을 거의 지치게 만들만한 강행군으로 피로 가득. 게다가 초가을 햇살처럼 강한햇살과 더위는 숨을 헐떡이게 만들었다. 물론 그늘에 들어가면 조금 버틸만 하지만... 그래도 더위에 지쳐 허덕이기는 충분할만한 더위였다.


한국인 떼 관광객이 제법 많았으며, 지친 몸을 이끌고 (밤낮의 길이가 같다. 6시에 해뜨면 6시에 진다. ;;) 어둑어둑한 밤거리(가로등도 드문드문..)를 지나 평양냉면에 갔는데, 정말이지 맛은 최악이다. ;; 다만 북한 사람들의 공연부분은 충분히 볼만한듯 하다.

Posted by loki (archflow@hotmail.com)
방콕에 아침 7시 무렵에 도착. 택시를 타고 남부터미널에서 북부터미널까지 약 1시간 정도 이동.
버스표를 끊고 다시 5~6시간 정도 버스로 캄보디아 국경을 향해 이동. 그야 말로 20시간 강행군 이동이었다.
터미널에 내리자 마자 갑자기 한국인 아주머니가 가방을 맡아달라면서 애를 데리고 화장실로 급하게 이동하는 모습을 봤다. 어린나이에 해외여행을 다니는게 조금 부러울 정도. 그리고 그 아주머니도 나쁜 사람이면 어쩔려고 덥석 가방부터 맡기는지 원...
여하간 툭툭이를 타고 국경에 도착.
송작가가 이전에 여행중에 만났던 여행경력 20여년에 달하는 베테랑 여행가 아저씨를 만나서 국경을 통과하기 시작. 비자값으로 1000밧정도 내고 비자수속등을 하며 부산히 통과.
봉고차 하나를 섭외해서 시엡립을 향해 달리기 시작. 길의 거리상으로 보면 그닥 먼 거리는 아니지만 도로가 마치 80년대 시골길을 연상케 하는 엉망진창 도로였다. 군데 군데 퍼진 차들도 보였고....
흔히 볼수 있는 경운기와 픽업트럭위엔 수십여명이 탄채 이동하기도 한다. 쌀국수는 어디서나 항상 맛있다. -_-;;
풀밭 그러다 마을 그러다 풀밭 그러다 강(혹은 개천) 그러다 다리 그러나 풀밭이 이어지길 몇시간. 차도 제 속도를 못내고 기는듯 달리는듯 가며 7시간을 여행끝에 간신히 숙소에 도착. 저녁과 함께 다음날 아침부터 여행해야 한다는 아주머니의 말에 어쩔수 없이 하루 쉬고 다음날 부터 슬금슬금 여행할까 했던것을 강행군으로 진행하였다. 확실히 도착해서 하루 쉬어주고, 더나기전 하루 쉬어주는게 가장 적절할듯 하다.

ps. 앙코르와트에서 3기가 가까이 사진을 찍어논 관계로.. -_-;; 사진 쏙아 내는것만 몇시간... 512가 full 되기도 하고, 피뎅에 백업하고, 놋북에 백업하며 사진을 죽도록 찍은뒤 보니 감히 손델 엄두가.. -_-;;
Posted by loki (archflow@hotmail.com)
펀다이빙을 하기 위해 이동. 친구 카메라 하우징이 고장나 물속 사진은 커녕 물위 사진도 곤란한 상황.
게다가 날이 맑을거라고 장담하던 레드데빌 다이버 사장의 말과는 달리 다이빙 장소에 도착하자 마자 폭풍우가 내렸다.
출발할때의 맑은 날씨 / 타고갈 요트라서 왠지 좋아 보였다.
먹구름이 몰려든다. / 다이빙 장소를 향해.../다이빙 포인트인데 생각보다 깊다. 2시간여를 달려 온곳.
물속에서 비오는 장면은 멋졌는데 밖으로 나오니 얼어죽을듯이 추웠다. / 푸켓의 물은 맑다. / 썰물에 배가 저렇게 되어 버린다.

다이빙 할때 조금 식겁했던게 레귤레이터를 물었는데 물리지가 않는다. 보니 물어서 고정하는곳이 누가 베어먹은듯이 삭~ 잘려 나간것. 제품 잘못된거 아니냐고 푸켓에서 다이빙샵을 운영하는 레드데빌 사장에게 물어보니 옥토퍼스를 물라는 당영한 표정의 대답. -_-;;

첫 잠수후 깊이를 보니 27미터나 들어와 버려 순간 당황. 분명 오픈워터는 18미터가 한계일터인데... 게다가 뒤에 따라오는 세명을 버려둔채 홀로 유유하게 헤엄치며 다니다가 친구 동생이 물위에 떠오르자 잡아 끌어 내려오는 만행도 서슴치 않게 행했다. -_-;;
덕분에 첫 다이빙후 친구 동생은 앓아 누웠고, 점심으로 부페가 나온다던 식단은 생선대가리 한개에 요상한 국으로 무장한 마치 머슴밥 같은게 나왔다. 이래 저래 사기행각에 푸켓의 레드데빌 사장에 대한 불만과 불신이 부글부글 끓어 오르기 시작.

두번째 다이빙때는 친구 산소통을 잠구구 다이빙까지 시키는등 그야말로 어이없는 일의 연속이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당하기 짝이 없는 사장의 만행. 역시 주변에 잘 탐문해보고 진행했어야 했는데 달리 갈만한곳이 없어 신청한게 실수였다. 뭐 레드데빌 사장말로는 다이버 마스터들이 휴가를 가서 그렇다는데 내가 보기엔 사장의 만행에 도저히 견디지 못하고 모두 도망가버린게 아닐까 싶다.

다음날 짐챙기고 친구가 피자사오라고 득달같이 말해서 어쩔수 없이 피자가게를 뒤져봤는데 어찌된게 관광도시들은 거의 2시 이전에는 영업을 하지 않는다. 분명 저녁 10시무렵에 문을 닫는듯 했었는데..
그래서 얼핏봤던 피자 체인점에 가서 가장 비싼것으로 주문해버렸다. -_-;; 가격이 하루 방값과 같으니...

카트도 하고싶고, 친구 동생은 번지를 하고 싶어했지만 부족한 예산이 두려운 나머지 감히 해보지 못하고 택시타고 터미널 가는 길에 그저 흘깃 눈요기만 했다. 터미널에서 밤을 지새고 가는 버스를 선택. 방콕에 들르자 마자 바로 캄보디아로 가는 버스를 선택. 그야말로 20여시간 버스 이동에 도전하는 셈이었다.

버스에 올라탔을때 에어콘과 지난 다이빙포인트에서의 폭우로 인한 감기가 도져있어 에어콘 바람을 닫을려고 하자 차장인가 하는 여자가 성질을 있는대로 버럭버럭 내면서 에어콘을 못줄이게 하는데 웃기는건 버스 내부에 모두 담요(제공해주는 싸구려 천조각)를 머리끝까지 덥고 가고, 12시가 넘자 차장도 담요를 뒤집어 쓰고 잔다는것이다. 에어콘을 줄이거나 닫으면 될터인데 태국에선 에어콘 자주 써서 환경오염을 시키고 싶은 이들이 가득한듯 했다.
Posted by loki (archflow@hotmail.com)
6시 반 무렵인가 후다닥 일어나서 제대로 싯지도 못한채 수영복을 입을까 반바지를 입을까 고민하다가 수영복으로 결정한뒤 일일 투어를 나갔다. 2~3시간을 달려서 도착한곳이 선착장. 선착장이라기 보다는 무슨 바닷가 마을 부두모냥 처량하게 생겼다.
배로 이동하는데 이런 요상한 배를 타고 이동하였는데, 그냥 자동차 엔진에다가 크랭크 하나 달고 거기에 프로펠러 대충 용접해서 붙여둔 그야 말로 재활용의 극치인 형태였다. 이동중에 게다가 엔진이 꺼져 다른배에 옮겨 타기도... (배안에서 코코넛을 나눠주길래 냉큼 먹어봤는데 느끼하기만 하고 전혀 달거나 맛있지 않았다. -_-;; 코코넛의 환상이 무너졌다.)
날이 제법 맑은데다 바람도 간간히 불어 주었다. 시계도 멀리까지 보이는 그야말로 놀기 좋은날. 섬에 도착해서 잠깐 수영및 카약타기등을 하며 노닐다가 본격인 투어를 위해 다시금 배에 타 이동하였다.
섬의 기암절벽등이 매우 이쁘다.
제임스 본드섬이라고 해서 왔는데 장사치들이 득실 거리며 관광객 상품(거품만 가득한 별볼일 없고 쓰잘데기 없이 비싼)들을 파는 가게들이 즐비했다.
제임스 본드 영화에 나왔다는 섬.
어떻게 찍어도 관광객이 찍힌다. -_-;;
본드섬을 뒤로 하고 카약 투어로 이동...
카약을 타고 동굴을 거스르는 동안 썰물이 들어와 거의 걸어가다 시피 이동하기도...
해골모양, 물고기 모양, 코끼리 모양등등 다양한 형태의 기암들..

동굴 끝에 도달하니 원숭이들 가족들이 나와 있었다. 왠만해선 보기 힘들다고 하던데...
카약을 타느라 셀카및 풍경사진이 많았다. 돌아오는 길에 쇼를 해서 재미가 있었고, 별 먹을게 없는 음식이었지만 시시 때대로 먹을수 있는 과자및 과일등이 풍부해서 좋았는데 마지막 도착 지점에서 완전 썰물로 배가 도달하지 못할 지경. 결국 갯벌을 한 백여미터를 걸어서 부두에 도착. (쫀득쫀득 서걱서걱 거리는 모래가 삽입된 갯벌의 추억은 잊을수 없을듯 하다. -_-;; ) 갯벌 씻어 내는데만 십여분이 걸릴 지경..
저녁에 맥주와 함께 무에타이등을 보긴 했는데 연사로 찍어놨더니만 영 편집하기가 껄끄러워서 pass 해버렸다. -_-;;
Posted by loki (archflow@hotmail.com)
이전버튼 1 2 이전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