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5/06'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09/05/06 댄 뉴썸... 루틴으로 배우는 고급 베이직... 3/4
  2. 2009/05/06 어느새 린디 1년째... (2)
  3. 2009/05/06 쩌는 연휴 스케줄...


리듬감을 알려주는 방법으로 8박자를 나눠주는 a4 8장을 깔고 그 옆에 신발을 놔두고 어느 박자에 스텝을 밟는지를 묘사하는것.
덕분에 리듬감이라는 모호하기 짝이 없고, 실체가 없어 뿌연걸 어느정도 머릿속에 그려 볼수 있었다.

그리고 그 스텝을 통한 배리에이션들....
흠.. 그게 어떤거냐 하면...



밥 아저씨급의 손쉬운 설명. -_-;;

몸치들을 이끌고 열심히 강의 하면서 두개의 커리 진도를 못나가서 아쉬워 하는 모습을 보니... 열정이 참 대단하다.


Posted by loki (archflow@hotmail.com)

사실 지터벅 끝날 무렵쯤엔 대충 여자친구 사귀어서 사라지겠거니 하고 생각했었다. 


그런 순수한(?)목적으로 와서 어느덧 지터벅을 넘어 린디 춘지 1년이 흘렀다.
돌이켜 보면 이렇게 리더를 키워준데는 팔뤄들의 공이 크다.

여기서 결론부터 말하자면 "리더는 팔뤄가 키워낸다." 이다.


물론 그 반대도 마찬가지라 말할수 있겠지만 그냥 맘놓고 편히 즐길 수 있는 시가가 빠른건 팔뤄들의 몫이 아닐까 한다. 물론 팔뤄들도 노력이 전혀 필요없는건 아니지만 "편하게 즐긴다." 라는것은 '잘춘다.', '이쁘게 춘다.', '간지난다.', '멋지게 춘다.' 등 과는 완연히 다른 단어이다.

작은 실수로 얼굴이 벌게지고, 식은땀이 줄줄 흘러... 음악이 제발 빨리 끝났으면 하는 바램은...팔뤄들이 흔이 얘기하는 "이 사람은 박자가 이상해서 재미 없어서 빨리 음악이 끝났으면 좋겠다." 라는 것과 매우 다르다.

스스로 음악박자와 맞지 않는 스텝을 밟으면서 당황하고 허둥대면서 상대방에게 미안한 감정이 들고, 그게 또 괜히 나 때문에 재미 없겠구나 하는 생각들. 이른바 춤이 끝나고, 황급이 '죄송합니다.'라고 도망치는 상황.

지금도 박자와 맞지 않는 리딩을 하게 될때는 당황하고 허둥대기 일수이고, 그럴수록 상대방한테 미안한 감정이 드는건 여전하지만 웃음으로 무마 시킬 정도의 여유는 가졌다랄까?


다른 커플댄스도 마찬가지이겠지만 리더는 살아남기가 힘들다.
낯설은 환경, 익숙하지 않은 음악, 같은 패턴의 반복.
재미를 느끼기도 전에 지쳐버리기 쉽다.

음악을 듣고 그 음악에 맞춰 움직이기 보다 음악을 외우고, 동작을 외우고, 외운대로 하는게 오히려 많다 보니 생각이 많아진다.
어느덧 노래도 잊고, 팔뤄도 잊고, 패턴도 잊어먹고 그냥 미안한 마음만 가진다.

그런 리더를 팔뤄들이 돌아가며 잡고 춤을 춘다는것.
스윙아웃만 3분간 돌면서 이런저런 코칭을 받으며 힘을 배가 하는것.
이런것은 조금 먼저 시작한, 조금 더 많이 알고 있는 팔뤄들이 리더를 이끌어 줘야 한다.


팔뤄는 손쉽게 먼저 시작한 사람들이 잡아가며 몸으로 터득하는게 많지만 리더는 강습이후의 것을 되살리고, 되네이며 음악까지 파악해야 한다.
물론 몸이 먼저 반응하는 댄서의 체질을 가진 사람도 있겠지만 그렇지 못한 둔한 사람들이 더 일반적이고, 그런 사람들이 손쉽게 뒤쳐지고 포기하기 쉽다.


그렇기 때문에 리더는 좀 더 먼저 시작한 팔뤄.
좀 더 많이 아는 팔뤄를 잡아 봐야 한다.
그리고 되도록이면 린디 시작한 리더들을 조금 여유를 갖고 잡아주고 키워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좀 더 많이 알고 있는 팔뤄가 이끌어 주어야 리더는 간신히 생존할 수 있는 끈을 놓지지 않을수 있다.


린디 1년째... 과연 내년에도 살아 남아 린디 2년째에요~~ 라고 할 수 있을지... 


ps. 연습 전용 리더라고 티셔츠에 프린팅 해볼까나... ;;
Posted by loki (archflow@hotmail.com)
금요일 인도현대 미술관으로 보러 고고~~ 흠. 현대 미술이란... ;;;
이후에 저녁 발보아 워크샵~~  멋졌지만 어금니 커플과 술을 마시기 위해 집에 들러야 했다는... 아쉽게도... 11시에 집으로.. -_-;; 들어보니 새벽 4시까지 술 마셨다는데.. 아쉽...


토요일 하루의 집들이. 전날 먹은 술도 깨지 않았것만... 여하간 전날 술먹은 사람들과 함께 집들이 고~~ 술을 이틀 연짱 먹으니 이거... 영...


일요일 연습모임~ 결국 지각해버렸다.
연습모임 이후 한강가서 짜장시켜 먹으며 노닥 거리다가... 바운스 워크샵이후 제너럴... 그런데 영 음악이.... 사람도 별루 없고... 당포유는 노래가 정이 안간다.
이놈의 바운스 신경쓰니 무릎만 아프고 춤은 안되고...


월요일 출근이후 저녁 댄 강습.... 음악을 쪼개고, 늘린다.
적절한 강습이였고, 최근 의욕을 잃어 가던중 다시금 의욕을 나게끔 해주었다.

강습 이후 저녁도 안먹고 옷만 갈아 입은뒤 바로 린매에서 하는 블파로 ㄱㄱ~~~
음악도 좋고, 핑거푸드도 좋고...
하지만 저녁을 안먹은걸 와인과 맥주로 배채웠더니 금새뿅뿅해지고...
결국 새벽 3시에 나와서 다시금 술먹고.. ㅎㅎ


어린이날 늦게까지 자다, 금니군과 위닝.... 하다가... 부기우기 파티로 ㄱㄱ~~
솔로 찰스턴 웍샵 듣다가 무릎이 아파서 중간에 포기...

게다가 부기우기의 가장 문제인  환기가 미비.
안은 덥고, 냉기는 안돌고, 계속 덥기만 하고... 선풍기 앞엔 사람들이 즐비하고...
음악은 4차원이고... 잘추는 사람들만 좋아하는... -_-;;


그래도 라이브 밴드 음악은 좋았다.
그동안 들어본 라이브 밴드중에 가장 괜찮었던듯...
게다가 발보아 팔뤄들의 대거등장으로 신나게 발보아도 추고...

그래도 솔로 찰스톤에 연신 뛰어 댔더니
물도 안먹히고, 머리도 어지러워 1부에서 퇴장...


여름이 온다.
당분간 출빠를 금해야겠다. -_-;;

Posted by loki (archflow@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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